당신은 하루에 몇 번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나요?
단 한 번도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지 않고 살수 있을까요?
우리가 살아가기 위해서는 산소가 필요하고 공기 중의 산소를 혈액으로 공급하기 위해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는 호흡이 필요합니다.
호흡의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폐”입니다. 폐는 들어온 산소를 혈액으로 전달하고, 혈액 속의 이산화탄소를 몸 밖으로 내보내는 교환 통로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그럼 공기 중의 산소는 어떻게 몸 속으로 들어올까요?
그 역할을 수행하는 것은 “횡격막”입니다.
횡격막은 근육 조직으로, 수의적 움직임을 통해 폐강의 압력을 조절하여 산소를 포함한 대기 중의 공기를 몸 속으로 들여보내고, 내보내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한 원리로 숨은 인위적으로 참을 수 있습니다.
숨을 참는 다는 것은 횡격막의 근 수축을 의도적으로 멈춘 것이고, 이때 폐로 전달되는 공기 유입이 차단되는 것이죠.
다들 잠시 숨을 한번 참아보세요. 횡격막의 근육 움직임이 멈춰진 것이 느껴지시나요?
숨을 쉰다는 것은 근육 운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한다는 것이고, 이는 지속적인 근 수축에 의한 칼로리 소모가 일어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운동이란 에너지 소모를 통해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는 일련의 과정이고, 이런 점에서 숨을 쉬는 행위는 운동이 될 수 있는 것이죠.
우리 몸을 구성하는 근육들의 많은 부분은 내 의도에 따라 움직임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 중 횡격막도 하나입니다.
운동은 어려운,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일상 생활 중 일어나는 모든 활동이 운동입니다.
작은 움직임부터 하나하나 관심을 갖고 운동을 생활화하여 건강함을 지속할 수 있도록 내 몸 움직임에 집중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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