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1n의 정자와 1n의 난자가 만나 2n의 '나'로 만들어졌다.
유전 정보를 가진 단순 구조의 세포에서부터 복잡한 기능을 하는 수많은 세포로 구성된 조직, 조직들의 기능적 집합체인 기관, 기관계를 거처 하나의 개체로 삶을 살아간다.
복잡한 구조에 비해 우리는 살아감에 있어 '내 몸'을 너무 모른다.
나는 누구인지에 대한 인문학적 소양에 비해 내 몸은 무엇인가라는 생물학적/생리학적 소양의 중요성은 망각한 체 오늘도 내 몸의 기능에 의지해 하루를 지내고 있다.
나는 이 부분에 주목하고자 한다.
밤에 잠자리에 들었다 아침에 일어나고 하루를 영위하고 또 밤에 잠자리에 드는 단순한 사이클 속에 우리의 몸이 어떻게 움직이고, 어떻게 변화하며, 어떠한 반응들을 거쳐, 어떻게 발전되어가고, 결국 퇴화되어 가는지...
의지와 상관없이 유전적 요인에 의해 '탑승'하게 된 내 몸을 어떻게 하면 살아있는 동안 더 완벽하게 쓸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고 생각해 보고자 한다.
많은 정보 중 건강하게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들을 내가 가진 배경에 빗대어 만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그런 장이 될 수 있도록 나의 스토리를 시작해 본다.
나의 스토리는 '운동생리학 박사'라는 타이틀을 걸고,
내 몸'에 대해 주로 말하게 될 것이다.
또한, 나의 주된 관심사인 '트레이닝', '운동 손상', 그리고 '테니스',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건강 관리의 미래에 대해 고민해 볼 것이다.
운동 생리학, 운동 과학을 공부하는 많은 후배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그리고 내 몸을 잘 사용하고 싶은 모든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그런 스토리가 되길...
서두가 너무 진지했다. 반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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